뉴스브리핑
체코, 이스라엘산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스파이더’ 구매
체코 Prague Morning, The Times of Israel, Jerusalem Post 2020/10/05
□ 9월 26일 체코 정부가 이스라엘의 방산업체인 라파엘(Rafael Advanced Defense Systems)이 개발한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스파이더(SPYDER)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함.
- 이스라엘의 스파이더 시스템은 소련 지배 당시부터 현재까지 체코가 운용하고 있는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인 2K12 KUB를 대체하게 됨.
-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은 산업 단지, 원자력 발전소, 공항 등 주요 시설들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군사 시스템으로 평가받음.
□ 체코 국방부는 오는 2021년 초에 계약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스파이더의 국내 인도는 2022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힘.
- 한편 이번 미사일 시스템 구매 계약의 규모는 100억 코루나(한화 약 5,039억 원)에 달함.
- 체코 국방부는 전세계 방산업체 7곳이 개발한 미사일 시스템 9개를 최종 후보로 두고 스파이더를 선정함.
□ 루보미르 메트나르(Lubomir Metnar) 체코 국방부 장관은 이스라엘의 군사 시스템은 체코군의 현대화를 이룩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함.
- 베니 갼츠(Benny Gantz)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또한 체코가 이스라엘산 군사 장비를 선택한 데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양국 간의 군사 협력이 더욱 강화되었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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