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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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온라인 교육 늘어나면서 디지털 기기의 매출량 급증
튀르키예 Daily Sabah 2020/10/05
□ 터키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수업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디지털 기기의 매출량 또한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됨.
- 터키 일간지인 터키쉬 뒨야(Turkish Dünya)는 2020년 말까지 개인용 컴퓨터의 판매량은 전년보다 약 25% 증가해 2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함.
- 2020년 상반기 태블릿 PC의 판매량은 전년도 판매량의 80% 수준인 60만 대에 육박함.
- 특히 2020년 9월에만 컴퓨터와 태블릿 PC의 판매량은 약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컴퓨터 이외에도 프린터, 모뎀, 웹캠, 하드디스크, 키보드, 헤드폰 등 여러 컴퓨터 장비의 매출량 또한 덩달아 늘어난 것으로 알려짐.
□ 2020년 3월 터키 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국내 모든 초·중·고교의 등교를 금지하는 대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 운영하고 있음.
- 현지 가전제품 판매업체인 메디아 마크트 터키(MediaMarkt Turkey)는 지난 8월 둘째 주부터 온라인 수업이 확대되면서 전자기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함.
□ 한편 터키통계청은 2020년 8월 기준 국내 컴퓨터 판매 가격이 전년보다 약 67% 증가해 평균 7,000리라(한화 약 105만 630원)를 웃돌고 있다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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