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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스리랑카, 부채 증가로 인한 경제위기 심각

스리랑카 Lanka Business Online, Daily FT, EconomyNext 2020/10/06

□ 스리랑카 싱크탱크 Advocata Institute가 개최한 딥 다이브(Deep Dive) 정책포럼에 참가한 저명 경제학자들은 최근 스리랑카의 부채 증가로 인한 경제위기를 예방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함.
- 니샨 데멜(Nishan Demel) 베리테 리서치(Verite Research) 대표는 비록 즉각적인 부채 상환이 가능할지라도, 신뢰성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 또한 신뢰성이 확립되지 않는다면 기존의 유연성 또한 빠르게 저하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신뢰성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함.

□ 스리랑카 조세 제도에 관련된 연구를 진행해온 믹 무어(Mick Moore) 서식스대(University of Sussex) 교수는 스리랑카의 재정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며, 부채 상환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스리랑카에서 증세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함.

□ 최근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Investors Service)는 광범위한 예산 적자로 인한 부채 증가, 미진한 개혁, 제도의 취약성 등을 이유로 스리랑카의 신용등급을 기존의 B2에서 Caa1으로 두 단계나 하향 조정한 바 있음.
- 현재 스리랑카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중앙정부 부채 비율은 약 86.8%이며, 최근 부채 규모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올해 스리랑카가 상환해야 할 부채는 42억 860만 달러(한화 약 4조 8,840억 8,030만 원) 규모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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