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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추가 경기부양책 고려

태국 Thaiger, Workpermit Thailand, The World News 2020/10/06

☐ 태국 재무부(Ministry of Finance)가 태국 부동산 섹터를 중심으로 추가적인 부양 패키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음.
- 태국 재무부는 지금까지 태국 정부가 시행한 경기부양책이 코로나19의 피해를 입은 태국 경제에 어느 정도 활력을 불어 넣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부족하며 특히 부동산 분야를 중심으로 정부의 추가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음.
- 태국의 8월 경기 지표는 7월보다 한 층 더 나은 모습을 보이며 경제가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음.
- 그러나 코로나19의 여파가 여전한 가운데, 콘도 건설과 같은 관광 산업과 연계된 부동산 부문에 대한 지원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 태국 재무부의 판단임.
- 실제로, 콘도 개발 사업 등의 분야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공급에 비해 수요가 부족한 수급 불균형이 극심해졌고, 이에 정부 차원의 대책이 없이는 스스로 회복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음.
- 한편, 태국 재무부는 이전에도 두 차례 실시한 ‘먹고, 사고 쓰자(Eat, Shop, Spend)’ 캠페인을 다시 시작할 것도 검토 중임.
- 해당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얼어붙은 소비 활동과 그로 인한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태국 정부가 주도한 소비 진작 정책으로, 지역 경제의 숨통을 틔우는데 어느 정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됨.

☐ 태국 정부는 소비를 늘릴 방책을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음.
- 최근 태국 정부는 중위 소득자 및 고소득자에게도 일시적인 세금 감면 혜택을 확대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음.
- 이는 저소득층에 대한 세금 혜택만으로는 소비 진작 효과가 충분하지 않으며, 따라서 소비를 통해 태국 경제를 순환시키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소득이 많은 가구에도 세금 혜택을 주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기 때문임.
- 한편, 태국 경제가 올해 –10%에 가까운 GDP 하락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제가 크게 후퇴한 이유는 관광과 제조 부문의 부진 때문임.
- 이 중 특히 관광 부문의 경우 중위 이상 소득자에게 세금 혜택을 주면 관광지를 좀 더 많이 찾는 유인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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