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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란 산업부, 원자재 수출량 최대한 줄이고 완제품 수출량 늘릴 계획

이란 Tehran Times 2020/10/06


□ 알리 레자 호세이니(Alireza Razm Hosseini) 이란 산업통상광물부 신임 장관이 앞으로 원자재 수출량을 제한하는 대신 완제품 수출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함.
- 호세이니 장관은 철강, 구리, 알루미늄 등을 포함한 산업의 가치 사슬을 확립하는 것이 정부의 목표라고 강조함.
- 특히 장관은 원자재보다는 완제품 수출에 집중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임.

□ 실제로 다리우쉬 에스마일리(Darioush Esmaili) 이란 산업통상광물부 차관에 따르면 10년 전만 해도 이란의 철광석 수출량은 2,000만여 톤에 달했지만, 2019년에는 최대 600만 톤으로 급감함.
- 이와 관련해 에스마일리 차관은 최종적으로 이란의 철광석 수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힘.
- 차관은 현재 이란이 미국의 경제 제재에 직면한 만큼 지금은 내수 시장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는 한편 수출 품목은 원자재가 아닌 생산 사슬의 최종 단계인 완제품이어야 한다고 덧붙임.

□ 알리 하메네이(Ali Khamenei) 이란 최고지도자가 천연 광물 수출량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이후인 2019년 9월부터 이란 정부는 철광석을 비롯한 천연 광물 수출에 부과되는 세금을 25%로 인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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