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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남아공 대통령, 프리토리아에 300억 란드 규모의 주거 단지 조성 계획 발표

남아프리카공화국 SABC News, Moneyweb, SA People News 2020/10/06

□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남아공의 행정 수도인 프리토리아(Pretoria)에 300억 란드(한화 약 2조 1,187억 원) 규모의 대규모 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무킬로프 메가 주거 도시(Mooikloof Mega Residential City)’라는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추진 과정에서 4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됨.
- 라마포사 대통령은 이 프로젝트는 민관이 협력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 라마포사 대통령은 ‘40/40/40 원칙’으로 대표되는, 아파르트헤이트에 기초한 불공평한 도시 구조 계획을 바꾸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함.
- ‘40/40/40 원칙’이란 당시 시민 대부분이 직장에서 약 40km 떨어진 곳에서 거주하며, 출퇴근에만 평균 40분을 소모하고, 이로 인해 수입의 40% 이상을 교통비로 지출한다는 풍토를 일컬음.
- 대통령은 이 원칙이 적용되는 이들은 주로 40㎡ 이하의 좁은 집에서 거주하는 빈민층이라며 이들을 위해 주거 단지 조성 필요성을 역설함. 
- 패트리샤 드 릴리(Patricia De Lille) 남아공 공공인프라부 장관 또한 은행에서 대출받아 주택을 구매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주거권을 보장하고자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함.

□ 아울러 라마포사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줄이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함.
- 현재 남아공 정부는 14억 란드(한화 약 988억 7,650만 원)를 투입해 무킬로프 주거 단지 조성 사업을 위한 인프라 개발 계획을 추진할 예정임.
- 이중에는 프리토리아 교외 지역인 가스폰테인(Garsfontein)을 연결하는 도로를 확장하는 공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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