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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폴란드가 제안한 벨라루스 민주화 지원 방안 채택
폴란드 The First News 2020/10/06
□ 10월 2일 브뤼셀(Brussels)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담 이후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폴란드 총리는 폴란드가 제안한 벨라루스 민주화 지원 방안이 EU 공식안으로 채택되었다고 발표함.
- 이날 유럽 이사회(EC, European Council)는 벨라루스의 민주화를 목표로 한 경제적 지원 방안을 공식 채택함.
- 또한, 유럽 이사회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에 중소기업 지원책, 무비자 제도, 사회 안정화 기금 조성 등을 비롯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을 지시함.
□ 모라비에츠키 총리에 따르면, 이날 EU 회원국들은 격렬한 논쟁 끝에 부정 선거와 시위대에 대한 경찰의 유혈 진압을 이유로 벨라루스에 제재를 가하기로 최종 결의함.
- 아울러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러시아 정부가 독극물을 이용해 야권운동가인 알렉세이 나발니(Alexei Navalny)를 암살하려고 했다며 ‘노르드 스트림2(Nord Stream2)’ 송유관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함.
- 총리는 러시아가 추진하고 있는 노르드 스트림2 송유관 건설 프로젝트는 조지아와 우크라니아에서 보여준 러시아의 군사적 야욕의 연장선이라고 강조함.
- 나아가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발트 3국이 유럽의 공통 전력 체제에 편입되도록 절차를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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