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구글, 인도에서 플레이스토어 정책 2022년 4월로 연기
인도 TechCrunch, Reuters, The Economic Times 2020/10/07
□ 구글(Google)이 인도에 대한 자사 플레이스토어(Play Store) 결제 수수료 정책 시행을 기존 2021년 10월에서 2022년 4월로 6개월 연장함.
- 최근 구글은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2021년 10월부터 인앱결제 의무화 조치를 모든 디지털 콘텐츠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더불어 자사 플레이스토어에서 결제한 금액의 30%를 수수료로 부과하겠다고 언급함.
- 구글은 전자결제 플랫폼인 UPI(Unified Payments Interface)를 통합하기 위해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개발자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힘.
□ 인도 주요 모바일 결제업체 페이티엠(Paytm)과 스트리밍 플랫폼 Dream11, 인도 SNS 쉐어챗(ShareChat), 전자상거래 플랫폼 인디아마트(IndiaMART)를 비롯한 인도 기업들이 구글의 새로운 결제 수수료 정책에 크게 반발한 바 있음.
- 또한 50명 이상의 기업인들이 인도전자정보기술부에 구글의 이번 조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남.
□ 최근 인도에서는 구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체적인 모바일 앱스토어인 미니앱스토어(mini app store)를 출시한 바 있음.
- 인도 주요 신문들에 게재된 미니앱스토어 광고에서는 인도의 모든 개발자에게 인도의 디지털 혁명(Digital Revolution)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촉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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