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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미얀마 Bangkok Post, Anadolu Agency, Myanmar Times 2020/10/07

☐ 미얀마의 코로나19 상황이 지난 한 달여 동안 크게 악화되었음.
- 미얀마는 2020년 8월 하순까지만 해도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을 넘지 않았으며 누적 확진자도 500명 이하로, 코로나19 확산을 비교적 잘 막고 있었음.
- 그러나 8월 31일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명을 돌파한 데에 이어 9월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났음.
- 2020년 10월 4일에는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기도 했으며 현재 미얀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20년 10월 6일 기준으로 1만 8,800명에 달함
-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월부터 8월 사이 7개월 동안 미얀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00명을 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고 할 수 있음.
- 이에 미얀마 정부는 긴급히 이동 제한 명령을 강화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다방면으로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10월 들어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둔화되지 않았으며 이에 자원봉사자의 피로도 크게 누적되고 있음.
- 미얀마는 현재 코로나19 방역 관련 대응 인력을 대부분 자원봉사자로 채우고 있어 지금과 같은 확산세가 계속될 경우 국가 운영은 물론 11월에 있을 총선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기 시작했음.

☐ 마스크 미 착용자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함.
-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자 미얀자 정부는 결국 이전보다 크게 강화된 생활 속 방역 지침을 내렸음.
- 아웅산 수치(Aung San Suu Kyi) 미얀마 국가 최고 자문 위원은 2020년 10월 5일 대국민 발표를 통해 앞으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했음.
- 앞으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다가 적발된 사람은 벌금을 내는 것은 물론, 단속 요원에게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1매 구입하여 즉시 착용해야 함.
- 아웅산 수치 위원은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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