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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9월 기업신뢰지수 상승…팬데믹 이전 수준 근접

브라질 MercoPress 2020/10/07

□ 브라질 싱크탱크인 제툴리우 바르가스 재단(FGV, Getulio Vargas Foundation)에 따르면, 지난 9월 브라질 기업신뢰지수(ICE, Business Confidence Index)가 3포인트 상승해 97.5포인트에 달한 것으로 조사됨.
- 브라질 기업신뢰지수는 산업, 서비스, 무역 그리고 건설업 부문에 관한 것으로, 해당 지수는 지난 2월 코로나19 발병 이전보다 다소 높은 수치이며, 일각에서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 거의 도달했다는 분석이 제기됨.

□ 또한, 브라질의 비즈니스현황지수(ISA, Current Business Situation Index) 역시 93포인트로 지난 2월 92.5포인트 대비 소폭 상승함.
- 뿐만 아니라 기대지수(IE, Expectations Index)도 101포인트로 상승해 지난 3월과 4월 하락에서 97% 회복된 것으로 조사됨.

□ 이와 관련하여 브라질 기업가들은 향후 기업 성장에 대해서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은 중립적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산업 부문의 경우에는 낙관적인 전망을 제기하고 있음.
- 9월 산업 부문은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무역과 건설업은 큰 변동을 보이지 않은 반면 서비스 부문은 더딘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됨.

□ 한편, 브라질 국가 경제 지표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브라질 기업신뢰지수 역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최근 브라질 경제는 팬데믹으로 인한 암울한 경제 전망에서 점차적으로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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