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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경제회복 위해 140억 달러 규모 투자 계획 발표

멕시코 Reuters, Financial Post, Forbes Mexico 2020/10/07

□ 10월 5일 멕시코 정부가 약 140억 달러(한화 약 16조 2,498억 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안을 발표함.
- 이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대통령이 기업인들과의 관계 회복과 경기침체 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나옴.

□ 본 투자 계획안은 약 39개의 프로젝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미 7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음. 
- 해당 프로젝트들 중에는 멕시코시티와 케레타로(Queretaro)를 잇는 열차 프로젝트 복구와 국영석유기업 페멕스(Pemex)에 대한 투자가 포함되어 있음.
- 특히 페멕스의 정제 능력 개선에 대한 투자가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로 알려졌는데, 페멕스는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의 혼합경제(mixed economy, 국영 기업과 민간 기업이 공존하는 경제) 확립에서 중점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 이번 투자 계획안은 기업인들에 대한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의 회유책의 일환으로 분석되는데,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본 계획안을 발표하며 “기업들이 투자, 일자리 및 복지 창출에 기여하므로 최대한의 존중을 받아 마땅하다”고 밝힘. 
-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2년 전 취임 이후 이전 정권 하에 체결된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약 파기를 주장해 기업들과 갈등 관계를 빚어옴. 

□ 업계 관계자들은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자신의 경제 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 부문의 투자가 필요함을 점차적으로 인지하고 있다고 밝힘.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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