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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코로나19로 3~7월간 가구 소득 20% 감소

방글라데시 Daily Observer, United News Bangladesh, Dhaka Tribune 2020/10/08

□ 최근 방글라데시 통계국(BBS, Bangladesh Bureau of Statistics)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방글라데시 가구 소득이 평균적으로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이번 조사 결과는 10월 6일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 방글라데시 총리가 개최한 국가경제집행위원회(ECNEC, Executive Committee of the National Economic Council) 회의에서 공개됨.
- 방글라데시 통계국은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국내 4개 이동통신사 이용자들 2,04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989명(48.48%)이 조사에 응함.
- 이는 방글라데시 통계국이 전화를 통해 최초로 시행한 설문조사임.

□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3월 방글라데시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만 9,425타카(한화 약 26만 5,345원)이었으나, 8월에는 1만 5,492타카(한화 약 21만 1,620원)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또한 2020년 3월 방글라데시 가구의 평균 지출은 1만 5,403타카(한화 약 21만 405원)이었으나, 8월에는 1만 4,119타카(한화 약 19만 2,865)로 6.14% 감소함.

□ 한편 방글라데시 가구의 약 68%가 2020년 4월부터 7월까지 코로나19 위기로 재정 문제를 겪은 것으로 나타남.
- 위 기간 정부의 구호 및 지원을 받은 가구는 21.33%에 불과했음.
- 한편 2020년 3월 2.3% 수준이었던 방글라데시의 실업률은 7월 22.39%로 무려 10배나 치솟았으나 9월에는 다시 4%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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