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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자유 무역 및 외국 자본 투자 유치 확대

캄보디아 Khmer Times, Bernama 2020/10/08

☐ 캄보디아가 한국과 3차 FTA 협상에 착수했음. 
- 캄보디아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는 캄보디아와 한국이 2020년 10월 6일부터 FTA 3차 협상을 시작했다고 알렸음. 
- 이번 협상은 사흘간 온라인 원격 회의로 진행하며 각 품목별로 상호 무역을 증진할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음.
- 캄보디아와 한국은 지난 2019년 3월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캄보디아를 방문했을 당시 훈 센(Hun Sen) 캄보디아 총리가 양국 사이의 FTA를 제안하였고, 이에 한국 측이 응하면서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음.
- 하지만 2020년 초부터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벌어지면서 실무 협상이 계속 미루어지다가 지난 2020년 7월 첫 협상을 개시했고 이어서 8월 31일~9월 2일 사이에 2차 협상을 진행했음.
- 캄보디아 상무부는 3차 협상으로 FTA 협의가 마무리되지는 않을 것이며 적어도 두 차례의 추가 협상이 필요하다고 말했음.
- 캄보디아는 2020년이 지나기 전에 4차와 5차 협상을 진행하여 가능한 빠른 시일 내 FTA 협의를 종결할 예정임.
- 한국은 캄보디아에 주로 화물 트럭과 음료수, 섬유를 수출하며 반대로 캄보디아는 한국에 의류와 신발을 많이 수출함.
- 양국이 FTA 협의를 완료하면 캄보디아는 베트남과 싱가포르에 이어 3번째로 한국과 독자적인 FTA를 맺은 국가가 됨.

☐ 캄보디아는 외국 자본을 지금보다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투자 환경을 정비할 계획임.
- 캄보디아 재정경제부(Ministry of Economy and Finance)는 캄보디아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지만 무역 증진으로는 부족하며 외국 자본의 도움도 필요하다고 말했음.
- 또한 최근 많은 글로벌 기업이 생산 설비를 중국에서 동남아시아로 이전하고 있는데 이를 기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음.
- 캄보디아 정부는 외국 자본 접근을 막던 여러 규제 법안을 정비하여 캄보디아가 보다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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