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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사우디 사회보험청, 임금 지원 대상 전체의 50%로 대폭 축소

사우디아라비아 Saudi Gazette, Gulf News, Alkhaleej Times 2020/10/08


□ 사우디아라비아 사회보험청(GOSI, General Organization for Social Insurance)이 사우디실업보험(SANED)의 수혜자 수를 전체 노동자의 50%로 줄이기 위한 정책을 발표함.
- 앞서 사우디 정부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국내 경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기업들을 대상으로 임금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을 한시적으로 추진한 바 있음.
- 이에 따라 사우디 사회보험청은 지난 3개월 동안 사우디인 노동자들의 임금 60%를 기업 대신 지급했음.
- 이후 사우디 사회보험청은 여행업, 숙박업, 항공 운송업, 스포츠, 레저, 엔터테인먼트 산업, 예술 등 일부 산업에 대해서만 임금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로 결정함.
-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이 아닌 직종의 기업들은 원래대로 노동자의 임금 100%와 사회보장기금 보험료를 책임져야 함.

□ 현재까지 사우디실업보험의 혜택을 받은 노동자는 총 48만 명에 달하며, 이들이 받은 보조금만 35억 사우디리얄(한화 약 1조 805억 2,000만 원)에 이름.
- 이어 2020년 7월 사우디 정부는 사우디실업보험의 수혜 규모를 소폭 늘렸음.
- 지난 2019년 말 기준 국내 사우디인의 실업률은 12%에 달했음.

□ 2020년 2/4분기 사우디실업보험에 등록된 국내 노동자 수는 전년보다 1.3% 감소해 167만 8,003명에 그쳤음.
- 그중 여성 노동자의 경우 2.1% 감소해 54만 7,200여 명에 달했으며, 남성은 약 1% 줄어들어 113만여 명에 이르렀음.
- 한편 사우디실업보험의 임금 보장 정책의 결과 2020년 민간 부문에서 월 1만 사우디리얄(한화 약 318만 1,800원) 이상의 고소득을 기록한 노동자는 전년보다 7.1% 증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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