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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코로나19 여파…9월 커피 생산량 9% 감소
콜롬비아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TW News 2020/10/08
□ 10월 6일 콜롬비아 전국커피재배자연합(Federación Nacional de Cafeteros)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콜롬비아 커피 생산량이 전년 대비 9% 감소해 60킬로그램 기준 99만 5,000자루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됨.
- 이에 대한 주요 원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위생 및 제한 조치 등에 따른 시장 하락으로 분석됨.
□ 또한, 세계 선도적 아라비카(arabica) 커피 생산국가인 콜롬비아의 9월 수출량 역시 12% 감소한 88만 6,000자루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커피 수확량은 6% 감소한 954만 자루를 기록했으나, 코로나19 발생 이전 기간이 일부 포함된 지난 12개월간의 수확량은 2% 증가한 1,410만 자루인 것으로 조사됨.
- 또한, 1월부터 9월까지의 수출량은 10% 감소한 888만 자루를 기록했으며, 지난 12개월간 수출량은 6% 감소한 1,260만 자루인 것으로 조사됨.
□ 한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다양한 변수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콜롬비아는 지난 8월 커피 수확을 시작했으며, 수확량은 최대 780만 자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 바 있음.
- 콜롬비아는 브라질과 베트남과 더불어 전 세계 3대 커피 생산국으로, 지난 2019년에는 27년만의 최대치인 1,480만 자루를 수확했으며, 올해는 약 1,400만 자루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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