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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라트비아 재무부, 국내 관광업계 지원하는 정책 재추진할 계획

라트비아 Baltic Course, Baltic Times, LSM.LV 2020/10/08


□ 10월 6일 라트비아 재무부가 국내 관광업계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에비타 펠드베르가(Evita Feldberga) 라트비아 재무부 대변인은 현재 국내 관광업 종사자들이 정부에 요청하는 내용을 토대로, 코로나19 위기 이후에도 장기적으로 사업을 지속하는 데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힘.
- 펠드베르가 대변인은 대표적인 방안 중 하나로 2020년에 이들 기업이 납부한 노동세의 30% 규모를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함.

□ 잉가 카바카(Inga Kavaca) 라트비아여행사협회(Latvian Association of Travel Agents and Operators) 회장은 현재 수많은 관광 기업들이 영업 중단 및 폐업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정부에 국내 여행업계를 지원할 것을 촉구함.
- 또한, 카바카 회장은 2020년 국내 여행업계의 총매출액이 전년보다 90% 가까이 급감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함.
- 아울러 회장은 정부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지 않으면 당장 2021년 초부터 수많은 기업이 폐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함.
- 야니스 나글리스(Janis Naglis) 라트비아 호텔·요식업협회(Latvian Hotel and Restaurant Association) 회장 또한 정부가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진행 상황이 너무 느리다고 언급함.

□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라트비아 관광업은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음.
- 2020년 4월 국내 숙박업소에 머무른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전년보다 무려 98.4% 감소함.
- 관광 성수기인 7~8월에는 관광 실적이 어느 정도 개선되기는 했지만, 아직 코로나19의 여파에서 벗어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알려짐.
- 특히 최근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가 재유행의 조짐을 보이면서 향후 라트비아의 관광업 전망은 더욱 암울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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