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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기후변화 영향 많이 받아

방글라데시 Daily Observer, Climate Home News, Dhaka Tribune 2020/10/12

□ 10월 7일 기후취약국포럼(CVF, Climate Vulnerable Forum)의 의장 자격으로 해당 행사에 참가한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 방글라데시 총리는 방글라데시가 전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기후변화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고 전함.
- 특히 2020년 5월 사이클론 암판(Amphan)과 몬순으로 인한 홍수로 방글라데시가 막대한 손실을 입었으며,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언급함.
- 또한 하시나 총리는 콕스 바자르(Cox's Bazar)에 은신처를 두고 있는 로힝야(Rohingya) 난민들 110만 명이 기후변화로 인한 심각한 사회적·환경적 피해를 입고 있다고 언급함.

□ 한편 하시나 총리는 방글라데시 당국이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언급함.
- 하시나 총리는 방글라데시가 2009년부터 기후변화 신탁 자금(Climate Change Trust Fund)에 4억 3,000만 달러(한화 약 4,956억 6,100만 원)를 할당했다고 밝힘.
- 또한 하시나 총리는 방글라데시가 매년 전국적으로 수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다고도 밝혔으며, 방글라데시 과학자들이 홍수 및 가뭄에 강한 작물과 수상 농업 기술(floating agriculture technology)을 개발했다고도 언급함.

□ 하시나 총리는 2020년 말까지 증가된 기후변화 국가자발적공약(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 목표량을 UN에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 국가자발적공약이란 기후변화협약의 이행을 위하여 세계 각국이 감축목표, 적응정책 등을 스스로 결정하여 UN에 제출하도록 한 방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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