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러시아의 중재로 휴전 합의
아르메니아 / 아제르바이잔 The Moscow Times, Eurasianet 2020/10/12
☐ 2주 가까이 군사적 충돌을 벌이고 있는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러시아의 중재로 가까스로 휴전에 합의함.
- 10월 10일 오전 4시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교부 장관은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휴전을 합의했다고 발표함.
- 두 나라는 현지시각 10월 10일 정오(GMT 08:00)부터 휴전에 들어가며, 국제적십자사의 중재 하에 전쟁포로 교환과 전사자 시신 운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함.
- 10월 8일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은 두 나라의 외교부 장관이 러시아로 와서 휴전 협상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음.
- 조흐랍 음나차카니안(Zohrab Mnatsakanyan) 아르메니아 외교부 장관과 제이훈 바이라모프(Jeyhun Bayramov) 아제르바이잔 외교부 장관은 모스크바에서 10시간의 협상 끝에 휴전에 합의함.
☐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휴전 개시 5분 만에 공격이 재개되었다면서 서로를 비난함.
- 아르메니아 국방부는 12시 05분에 아제르바이잔이 공격을 재개했다면서, 명백한 휴전 합의 위반이라고 비난함.
- 반면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아르메니아가 공격을 재개했고, 거주지 두 곳이 공습을 당했다고 발표함.
- 한편 전선에서 취재 중인 프랑스통신사(AFP) 기자는 휴전이 발효되자 총성이 잦아들었다고 보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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