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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란 우르미아호의 수위, 전년보다 8,000만㎥ 감소

이란 Mehr News, Tehran Times 2020/10/12

□ 이란 에너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란의 주요 수원(水原) 중 하나인 우르미아호(Lake Urmia)의 수위가 전년보다 약 8,000만㎥ 줄어들었음.

□ 현재 비정부기구(NGO) 108곳이 우르미아호에서 환경, 지속가능한 발전, 지표수 관리 등 크게 세 가지 부문에서 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파르하드 사르코쉬(Farhad Sarkhosh) 서아제르바이잔(West Azarbaijan)주 우르미아호복원담당청 청장은 우르미아호 재생 프로젝트에 6조 4,000억 리얄(한화 약 1,728억 7,500만 원)의 예산이 할당될 것이라고 밝힘.

□ 우르미아호는 이란에서 가장 대표적인 수원이지만, 지난 20년 동안 기후 변화와 국내 물 수요의 급증으로 인해 급격하게 고갈되어 가고 있음.
- 이에 지난 2013년 우르미아호를 복원하는 프로젝트가 출범한 바 있음.
- 최근 이란을 강타한 폭우로 인해 국내 강수량이 증가하면서 우르미아호의 수위 또한 점점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가뭄의 위험이 가시지 않은 상황임.
- 실제로 우르미아호가 생태학적으로 안정적인 수위인 해발 1,274m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95억㎥의 물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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