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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2020년 말까지 국내 최초 비료 제조 공장 설립 예정
케냐 Allafrica, Argus Media 2020/10/12
□ 케냐 나쿠루(Nakuru)시에 오는 2020년 말까지 국내 최초의 비료 제조 공장이 설립될 계획임.
- 현지 비료 생산 기업인 퍼티플랜트동아프리카(Fertiplant East Africa)는 30억 실링(한화 약 318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완공할 NPK 복합 과립 비료 공장에 매년 10만여 톤의 영농투입재가 생산될 예정이며, 이는 농부 20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밝힘.
- 유스터스 무리우키(Eustace Muriuki) 퍼티플랜트 컨설턴트는 2021년 우기에 맞추어 다양한 토질과 작물 상황에 맞는 비료들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 피터 문야(Peter Munya) 케냐 농림부 장관은 국내 농업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노업과 관련한 과학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함.
- 문야 장관은 토양 검정, 비료 투입 등 여러 방법을 동원해 개인 영농의 고질적인 한계를 극복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지적함.
- 일련의 연구에 따르면 양질의 기술을 바탕으로 옥수수 농장을 경영할 경우 에이커당 평균 40포대의 옥수수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한편 2020년 7월 케냐의 또 다른 비료 생산업체인 ‘MEA 비료’는 코로나19로 인해 나쿠루에 NPK 비료 생산 공장을 설립하는 계획을 연기한 바 있음.
- 프로젝트를 이끌어 가던 중국 기술자들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중국에서 케냐로 귀국하지 못하면서 추진 일정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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