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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중앙은행, 경제 회복 위해 6개월 연속 최저 금리 유지
페루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Reuters 2020/10/12
□ 페루 중앙은행이 6개월 연속 사상 최저 금리 수준인 0.25%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 완화 및 회복을 위한 것으로 분석되는데, 중앙은행은 지난 4월 금리를 100bp(basis point, 1bp=0.01%) 인하한 바 있음.
- 당시 중앙은행은 일시적이지만 공급과 수요가 동시에 문제를 일으켜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고 언급함.
-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저금리 유지 정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 제한 정책과 이로 인한 생산 활동 감소를 고려한 경제 재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음.
□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주요 경제 지표들을 기반으로 3/4분기 경제가 상당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여전히 이전 경제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힘.
- 또한, 12개월 기준 지난 8월 물가 상승률이 7월 1.9%에서 1.7%로 하락했다고 밝히며, 물가 상승률이 목표 범위(1~3%)에서 하한치에 근접하다고 첨언함.
- 뿐만 아니라, 물가 상승률에 대한 팬데믹의 부정적인 영향과 요소들을 고려했을 때 장기적으로 확장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표명함.
□ 한편, 페루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영향을 받은 국민들과 수백만 명의 실직자들을 위해 국내총생산(GDP)의 12%에 해당하는 대규모 경기 부양 패키지를 발표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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