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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물가 상승률 목표 근접 전망...경제 회복은 불확실

멕시코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Reuters, The Star 2020/10/12

□ 멕시코 통계청(INEGI)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연간 물가 상승률이 소폭 하락해 4.01%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 이는 일부 농작물 가격 하락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는데, 일례로 9월 토마토 가격은 전월 대비 10.11% 감소했으며, 달걀 가격은 3.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9월 물가 상승률은 8월 4.05%보다 감소했으나, 2019년 9월 물가 상승률인 3%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함.

□ 통계청은 월간 보고서 발표를 통해 9월 국내소비자물가지수(INPC, National Consumer Price Index)가 0.23% 증가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0.26%)보다 다소 낮은 수치임.

□ 멕시코 금융그룹 바노르테(Banorte)는 국내 물가 상승률이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3%를 상회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미 중앙은행의 기준 범위의 상한치에 도달해 총체적으로 올해 물가 상승률은 4%대에서 하락한 3.7%로 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 한편, 멕시코 중앙은행 이사회는 불확실성이 높아 국내 경제 회복이 어려우며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 또한, 국영 석유기업 페멕스(Pemex)의 높은 채무 비율과 민간 투자에 비우호적인 환경 그리고 지속적인 물가 상승률 영향, 경제 붕괴, 금융충격 등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문제들을 우려함. 
- 멕시코 중앙은행은 지난 9월 말 기준금리를 25bp(basis point, 1bp=0.01%) 낮춘 4.25%로 인하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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