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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슬로바키아 기업인들, 코로나19 위기에도 사업 전망 긍정적으로 인식

슬로바키아 Slovak Spectator 2020/10/12

□ 다국적 회계 기업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슬로바키아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인들은 코로나19 위기에도 향후 경제 실적과 사업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음.
- 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19 위기의 발흥을 전후로 2019년 12월 5일~2020년 1월 30일과 2020년 8월 31일~2020년 9월 21일 등 크게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졌음.

□ 8~9월 당시 사업 성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한 기업인의 비율은 12~1월보다 약 13%p 상승해 84%를 기록함.
- 이들은 안전한 노동 환경 보장과 노동자들의 요구를 수용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데 동의함.
- 나아가 응답자 중 75%가량이 생산성을 늘리고 생산 과정에서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 특히 자동화 시스템 마련, 새로운 근무 형식 도입, 안전 수칙 변경 등 기존의 투자 계획을 지속할 것이라는 기업인도 62%에 이르렀음.
- 반면 자본 지출을 줄이고, 신규 채용을 진행하지 않는 등 추가적인 자본 투입을 중단할 것이라는 기업인은 38%에 달했음. 

□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슬로바키아 기업인들은 코로나19 위기가 초래할 세계 경제 상황에 매우 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이는 1차 시기인 12~1월 당시 위기 원인으로 거론되었던 포퓰리즘, 세금 부담 증대, 무역 보호주의 등과는 결을 달리하고 있음.
- 이에 대해 PwC는 현지 기업들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지속적인 경제 발전과 사회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과 지식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평가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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