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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제개발처, 이집트의 경제 거버넌스 구축에 2,300만 달러 지원
이집트 USAID, Allafrica, Zawya 2020/10/13
□ 10월 7일 미국국제개발처(USAID, U.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와 이집트 국제협력부가 이집트의 포괄적 경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5년간의 원조 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함.
- 존 바르사(John Barsa) 미국국제개발처 처장 대행은 이번 합의에 따라 이집트의 경제 성장을 목표로 2,280만 달러(한화 약 262억 2,000만 원)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함.
- 바르사 처장 대행은 이집트 정부가 추진하는 ‘비전 2030(Vision 2030)’과 함께 이번 지원을 통해 이집트의 경제 성장과 여성 역량 강화 등의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임.
□ 라니아 알마샤트(Rania Al-Mashat) 이집트 국제협력부 장관은 양국의 협력은 미래지향적 개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관되게 유지되어 왔다고 밝힘.
- 특히 알마샤트 장관은 2020년의 경우 보건·교육·고등 교육·과학 기술·농업·거버넌스·무역 등 크게 7가지 핵심 분야에서 정부 예산을 추가적으로 집행하고 있다고 덧붙임.
□ 조나단 코헨(Jonathan Cohen) 주이집트 미국 대사에 따르면 지난 40년 동안 미국은 이집트의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300억 달러(한화 약 34조 5,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왔음.
- 미국국제개발처는 특히 이집트의 위생 시설 확립, 통신 산업 발전, 전력 공급, 학교 설립, 소아마비 퇴치 등 여러 부문에서 개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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