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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폴란드개발기금, 코로나19 2차 유행에 효과적으로 대비 중

폴란드 The First News, Modern Diplomacy 2020/10/14

□ 10월 12일 파벨 보리스(Pawel Borys) 폴란드개발기금(Polish Development Fund) 총재가 현재 폴란드 경제는 2차 코로나19 유행에 매우 잘 대비되어 있다고 밝힘.
- 보리스 총재는 현재 국내 예금액 규모가 코로나19가 처음 유행했던 3월보다 500억 즈워티(한화 약 15조 1,160억 원) 증가한 만큼 기업들이 유동성 위기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언급함.
- 실제로 보리스 총재에 따르면, 폴란드 기업 중 50%가량이 최소 3개월간 충분히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금액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함.

□ 보리스 총재는 현재 국내 노동 시장은 매우 안정되어 있다고 평가하는 한편, 폴란드가 또다시 경제 봉쇄 위기에 처하지는 않으리라고 전망함.
- 아울러 총재는 노사가 협력해 기업의 파산과 노동자의 실업 모두 일어나지 않도록 위기를 잘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임.
- 총재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 이전 폴란드의 경제 활동 비율은 93~95%에 달했으며, 3/4분기부터 경제 회복의 조짐이 보이고 있음.

□ 한편 세계은행(World Bank)은 2020년 폴란드의 경제 성장률이 –3.9%를 기록해 약 30년 만에 처음으로 경제불황(recession)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함.
- 마르쿠스 하인즈(Marcus Heinz) 세계은행 폴란드·발트3국 지역대표는 최근 몇 년 동안 이어진 경제 성장과 정부의 신중한 거시경제 정책, 유럽연합(EU) 기금 및 사회 프로그램의 활용 등이 맞물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경감하는 데 일조했다고 분석함.
- 나아가 세계은행은 2021년 폴란드의 경제성장률은 3.5%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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