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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루마니아 총리, ‘20명 이상 참석 행사에 집합금지 명령 내려야’

루마니아 Romania-insider, Nine-o-clock 2020/10/14

□ 10월 12일 루도비치 오르반(Ludovic Orban) 루마니아 총리가 국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0명 이상이 참석하는 민간 행사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함.
- 오르반 총리는 현재 결혼식 등 다수가 한 장소에 모이는 행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방역 수칙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함.
- 특히 2020년 9월 치러진 지방선거 이후 당선자들을 중심으로 여러 곳에서 동시에 축하 파티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현재 루마니아 정부는 실내의 경우 50명, 실외는 1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모임 및 행사 진행을 전면 금지하고 있음.

□ 오르반 총리는 자신의 제안이 궁극적으로는 부쿠레슈티(Bucharest)를 봉쇄하는 파국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함.
- 또한, 총리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들이 자택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을 개정하는 방안 또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 아울러 오르반 총리는 국민에게 타인과 접촉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함.

□ 10월 9일 클라우스 요하니스(Klaus Iohannis) 루마니아 대통령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신규 규제안을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음.
- 요하니스 대통령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집합금지 명령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일단 비상사태 발령까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힘.
- 이날 루마니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사상 최대치인 3,200여 명에 육박했음.
- 앞서 부쿠레슈티, 이아시(Iasi) 등 주요 도시에서 카페, 레스토랑, 술집, 카지노, 영화관 등의 시설 운영이 전면 중단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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