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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인플레이션 부진

미얀마 Myanmar Times, Consult Myanmar, Ecotextile News 2020/10/15

☐ 미얀마 통계 당국이 코로나19 기간 동안 미얀마의 월간 인플레이션이 크게 둔화되었다고 발표했음. 
- 미얀마 정부 발표에 의하면 2020년 1~8월 사이 미얀마의 인플레이션은 6.43%로,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음.
- 미얀마 당국은 인플레이션이 낮아진 원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민간 수요 부진을 지목했음. 실제로,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인 2020년 1~3월 사이 미얀마의 인플레이션은 9.0%였음.

☐ 아시아 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도 미얀마의 인플레이션 전망을 낮추었음.
- 미얀마 정부의 2019~2020 회계연도는 9월 30일로 마감되었으며, 이번 회계연도의 인플레이션은 전년도 7.9% 대비 0.4%p 하락한 7.5%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 
-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한 민간 수요 부진은 물론, 상품(commodity) 가격 하락도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됨.
- 또한 아시아 개발은행은 2020~2021 회계연도 인플레이션이 올해보다 더 낮은 6%에 머물 것으로 내다보았음.
- 쌀과 달걀 등의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육류, 피넛 오일, 과일, 채소 등이 부진한 인플레이션을 겪으면서 연간 인플레이션도 하락할 것이라는 것이 아시아 개발은행의 전망임.

☐ 미얀마는 우선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억제에 나설 것임.
-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았던 미얀마는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났음.
- 미얀마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지원 패키지를 실행했으나 노동자의 임금 감소 속도와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른 생계비용 감소 사이에 괴리가 발생하면서 가구의 소비 여력이 하락했음.
- 따라서 추가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가구 소비 여력이 한 층 더 악화되면서 소비 둔화와 경제 침체로 이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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