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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키르기스스탄의 2020년 경제 성장률 –12.0%로 전망
키르기스스탄 IMF, National Statistical Committee of the Kyrgyz Republic 2020/10/15
☐ 국제통화기금(IMF)이 10월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키르기스스탄의 2020년 경제 성장률을 –12.0%로 전망함.
- 국제통화기금은 지난 4월 키르기스스탄의 2020년 경제 성장률을 –4.0%로 전망했으나, 10월 보고서에서는 키르기스스탄의 경제 성장률을 –12.0%로 크게 낮춰서 발표함.
- 국제통화기금은 키르기스스탄의 2021년에는 9.8%, 2022년에는 4.1%의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전망함.
- 국제통화기금의 2020년 키르기스스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세계은행이 최근 발표한 키르기스스탄의 2020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인 –5.5%와 큰 차이를 보임.
☐ 키르기스스탄의 1~9월 국내총생산(GDP)이 2019년 1~9월과 비교해 6.0% 감소함.
- 10월 13일 키르기스스탄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의 2020년 1~9월 국내총생산은 4,002억 솜(한화 약 5조 7,690억 원)으로 나타남.
- 한편 키르기스스탄의 최대 금 광산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금 광산인 쿰토르(Kumtor) 광산을 제외하면, 키르기스스탄의 2020년 1~9월 국내총생산은 7.1% 감소함.
☐ 키르기스스탄의 1~9월 산업 생산량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키르기스스탄 통계청은 2020년 1~9월 전체 산업 생산량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1.9% 감소했고, 쿰토르 광산의 생산량을 제외한다면 전년 동기와 비교해 무려 8.3% 감소했다고 발표함.
- 키르기스스탄 통계청은 석유 관련 산업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55.8%, 직물 산업이 21.6% 감소한 것이 주원인이라고 분석함.
- 이와 함께 키르기스스탄의 숙박업과 요식업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45.4%의 감소세를 보였으며, 운송업이 수송한 승객 숫자 또한 48.9% 감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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