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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격리 재연장 결정...반정부 시위 발생

아르헨티나 MercoPress, BBC, Télam, Worldometer 2020/10/15

□ 10월 12일 아르헨티나에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책에 반대하는 가두시위가 발생함.
- 수천 명의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포함한 주요 도시들에 모여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 제한 및 격리 정책 그리고 이에 따른 경제 위기 등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며 시위에 참가함.

□ 시위 참가자들은 길거리에 나와 국기를 흔들며 경제 활동 및 일자리 감소, 부정부패, 사회불안, 봉쇄, 헌법과 개인의 자유권 침해 등에 항의하고 정부 정책을 비판함. 
- 지난 10월 9일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andez)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수개월 간의 엄격한 제한 정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이동 제한 정책을 2주 추가 연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음. 

□ 그러나, 정부는 이번 시위가 야당의 주도 하에 조직되었다고 주장하며, 일부 지도자들이 증오와 반감에 영향을 받았다고 비판함.
- 또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팬데믹 제한 정책을 무시함으로써 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함. 
- 정부 역시 10월 17일 지지자들을 소집할 예정으로 전해졌는데, 이는 시위 대응의 일환으로 분석됨. 

□ 한편, 10월 14일 기준 아르헨티나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3만 1,967명이며, 사망자는 2만 4,921명으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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