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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경쟁당국, 정부에 휘발유 수입 허가 갱신 요청

멕시코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2020/10/15

□ 10월 13일 멕시코 경쟁당국이 에너지부(Sener)에 곧 만료 예정인 일부 휘발유 수입 허가를 갱신해줄 것을 요청함. 
- 이는 현재 멕시코 정부가 국영기업에 우호적인 정책 방향으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연방경쟁위원회(COFECE, Federal Competition Commission)는 올해 27개의 수입 허가가 만료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유효한 수입 허가 개수는 55개이나, 이들 중 약 60%가 오직 1년 동안만 유효한 것들이라고 전함. 

□ 에너지부는 지난 3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공식 허가를 중단했으며, 아직까지 해당 업무가 재개되지 않고 있음. 
- 연방경쟁위원회의 알레한드라 팔라시오스(Alejandra Palacios) 회장은 경제 재활성화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갱신 재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수입이 허가된 제품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 

□ 멕시코는 휘발유가 상당히 부족한 상황으로, 8월까지 국내 유일 연료 생산 기업이자 국영석유기업 페멕스(Pemex)가 생산한 휘발유는 평균 19만 4,000bpd(barrels per day, 하루 평균 원유 생산량)에 달했으며, 수입량은 38만 bpd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 해당 수치는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한 경제 활동 둔화 및 이동 제한 그리고 이에 따른 소비 감소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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