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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루마니아, 에너지·인프라 산업 개발에 미국 수출입은행 자금 70억 달러 유치

루마니아 Romania-insider, ACTMedia, Nine-o-clock 2020/10/15

□ 미국수출입은행(EXIM, Export-Import Bank of the United States)과 루마니아 정부가 루마니아의 에너지와 인프라 산업에서 사업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함.
- 킴벌리 리드(Kimberly Reed) 미국수출입은행 총재는 루마니아의 에너지 및 인프라 부문의 개발을 위해 70억 달러(한화 약 8조 269억 원)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 버질 포페스쿠(Virgil Popescu) 루마니아 재무부 장관은 경제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USDFC, The United States International Development Finance Corporation) 대표단과도 회동했다고 덧붙임.

□ 특히 미국수출입은행은 원자력발전소, 액화천연가스(LNG) 등 루마니아 내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임.
- 이와 관련해 포페스쿠 장관은 이전부터 정부가 추진하던 체르나보더(Cernavoda) 원전 내 3번 및 4번 원자로 건설이 완공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 나아가 도로·철도 등 교통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또한 미국수출입은행의 지원으로 추진될 예정임.
- 이번 교통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흑해 연안 항구인 콘스탄차(Constanta)와  폴란드의 그단스크(Gdansk) 항이 연결될 것으로 기대됨.

□ 2020년 10월 6일 포페스쿠 장관은 미국의 에이콤(AECom)이 80억 달러(한화 약 9조 1,736억 원)를 투입해 체르나보더 원전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 아드리안 저커만(Adrian Zuckerman) 주루마니아 미국 대사는 미국의 기술을 활용해 원자로를 새로 건설함으로써 루마니아 원전 산업 내 중국의 영향력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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