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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터키의 실업률, 전년보다 0.5%p 하락해 13.4% 기록
튀르키예 Bianet, Anadolu Agency 2020/10/15
□ 10월 12일 터키통계청이 2020년 7월 터키의 실업률이 전년 동월보다 0.5%p 하락해 13.4%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15세 이상 인구 중 실업자의 수는 전년보다 36만 9,000여 명 줄어들어 422만여 명을 기록함.
- 15~24세 청년층의 실업률 또한 1.2%p 하락해 25.9%에 머무름.
- 한편 터키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고용된 산업은 서비스업(54.9%)이었으며, 산업(19.6%), 농업(19.4%), 건설업(6.1%)이 그 뒤를 이음.
- 실업률과 더불어 터키의 노동참여율 또한 전년보다 3.5%p 줄어들어 50.3%를 기록함.
- 7월 기준 터키의 노동 인구는 전년 대비 162만여 명 감소해 3,150만여 명에 그침.
□ 그러나 터키진보노조연맹 산하 연구소(DİSK-AR)는 터키통계청의 이번 공식 통계에서 나타난 실업률 감소는 코로나19 위기라는 현실과 괴리되어 있다고 지적함.
- 터키진보노조연맹은 2020년 4월 이후 정리해고가 실질적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통계는 코로나19 위기로 말미암은 국내 고용 위기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고 비판함.
□ 2020년 9월 말 터키 정부는 2020년과 2021년 국내 실업률을 각각 13.8%와 12.9%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 경제 부양 정책을 발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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