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뉴스브리핑
슬로바키아 교통부, 국내 고속도로 요금 시스템 개편할 계획
슬로바키아 Slovak Spectator 2020/10/15
□ 슬로바키아의 현지 언론인 슬로박스펙테이터(The Slovak Spectator)가 코로나19 위기 이후 국내 교통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안함.
- 먼저, 슬로박스펙테이터는 고속도로가 모든 지역 내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고 지적함.
- 현재 슬로바키아에서 브라티슬라바(Bratislava), 코시체(Košice) 등 주요 도시를 헝가리와 연결하는 ‘D1 고속도로’ 건설이 계획되고 있음.
- 그러나 이반 루돌프(Ivan Rudolf) 슬로바키아 교통부 대변인은 이 고속도로가 언제 완공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밝힘.
□ 현재 슬로바키아 교통부는 스카이톨(SkyToll)과의 운영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 맞추어 고속도로 요금 시스템을 개편할 계획임.
- 특히 교통부는 고속도로 운영을 국가가 담당함으로써 현재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안드레이 돌레잘(Andrej Doležal) 슬로바키아 교통부 장관은 특정 도로 구간마다 통행료를 일부만 징수하는 등 여러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함.
□ 한편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국내 물류 운송업은 큰 타격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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