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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정상, 휴전 합의에도 불구 전쟁 계속할 의지 밝혀

아르메니아 Jam-news, Eurasianet 2020/10/16

☐ 아르메니아 총리가 국제기구의 평화 정착 방안에 대해서 불만을 표시하면서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역설함.
- 니콜 파시니안(Nikol Pahinyan) 아르메니아 총리는 국제기구가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을 조정하는 방식에 불만을 토로함. 
- 파시니안 총리는 나고르노-카라바흐에 평화 정착을 위한 완충 지대를 설정한다면 이는 곧 1938년 뮌헨 협정 당시 나치독일에 체코를 넘겨준 상황과 똑같을 것이라고 주장함. 

☐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이 협상의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기존 평화 중재 방식이 쓸모없다고 평가함. 
-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의 나고르노-카라바흐 문제 해결 방식이 지난 30년 동안 효과적이지 못했다고 지적함. 
- 알리예프 대통령은 이번 전쟁이 자국의 영토를 수복하는 정당한 전쟁이라고 주장함. 
- 알리예프 대통령은 평화 협상이 언제 다시 시작될지 모르겠지만, 이 과정에 터키는 반드시 참석해야 하고, 아르차흐 공화국은 참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함.

☐ 두 나라는 상대방이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고 하면서 전쟁 의지를 재확인함. 
- 두 나라는 서로가 휴전 협정을 먼저 위반했다면서, 상대방이 평화를 향한 의지가 없다고 서로를 비난함.
- 10월 10일 러시아의 중재 아래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은 휴전에 합의하고 전쟁 포로와 전사자 교환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5일이 지난 15일에도 전투가 이어지고 포로와 전사자 교환은 이뤄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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