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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짐바브웨 정부, 목화 재배 농가에 15억 달러 지원

짐바브웨 Herald, Shafaqna 2020/10/16

□ 앙시우스 마수카(Anxious Masuka) 짐바브웨 토지노동부 장관이 현지 목화 재배 농가에 15억 달러(한화 약 1조 7,212억 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짐바브웨 정부는 이번 목화철에 농가 4,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8,200만 달러(한화 약 940억 9,500만 원)어치의 원자재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함.
- 앞서 짐바브웨 정부는 ‘대통령령 생산 요소 지원 계획(Presidential Inputs Support Scheme)’의 일환으로 국내 목화 재배 농가에 180억 달러(한화 약 20조 6,550억 원)를 지원한 바 있음.

□ 짐바브웨 정부는 목화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때 모바일 결제 플랫폼이 아닌 다른 방식을 이용할 것이라고 밝힘.
- 짐바브웨중앙은행은 에코캐시(EcoCash) 등 현지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통해 송금이 이루어질 경우 국내 외환 암시장 거래 규모가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함.
- 이에 농기구나 생산적 자산 등 목화 재배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물품을 농가에게 직접 지원하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음.

□ 짐바브웨의 목화 산업은 부족한 자금 지원과 매우 낮은 목화 가격으로 인해 점점 쇠락을 거듭하다 2011년 이후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
-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한 잦은 가뭄은 목화 재배에 매우 큰 타격을 주고 있음.
- 그러나 2019년 정부가 추진한 대통령령 생산 요소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목화 재배 농가에게 생산 비용의 30%가량이 지원되면서 목화 생산량이 회복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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