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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국영석유기업, 2024년 230만 bpd 원유 생산 전망

멕시코 Reuters, Infobae, Investing Mexico 2020/10/16

□ 10월 14일 멕시코 국영석유기업 페멕스(Pemex)가 향후 몇 년에 걸친 국내 원유 생산량 증대 계획을 발표함. 
- 페멕스는 이에 따라 2024년 말까지 원유 생산량이 229만 6,000bpd(barrels per day, 하루 평균 원유 생산량)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가 끝나는 2024년까지 원유 생산 증대와 국내 정제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음. 

□ 국회 위원회 발표에서 페멕스의 옥타비오 로메로(Octavio Romero) 최고경영자는 신규 개발을 통해 올해 말까지 원유 생산량이 194만 bpd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로메로 최고경영자는 또한 원유 생산량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면서도 새로운 민간 석유기업들의 기여도는 축소하고, 민간 부문에서의 석유 생산량은 올해 말 기준 약 7만 bpd, 그리고 2024년에는 약 28만 bpd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 멕시코 내 민간 석유기업들은 2013년 에너지 개혁을 통해 처음으로 개별적 유전 운영을 허가받았으며, 이에 따라 페멕스의 원유 독점은 종식됨.
- 그러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국영 기업들에 우호적인 성향으로, 민간 석유 기업들의 참여가 가능할 수 있었던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경쟁 입찰을 취소한 바 있음. 

□ 한편, 페멕스는 석유 기업들 중 가장 많은 1,000억 달러(한화 약 114조 7,500억 원) 규모의 부채를 부담하고 있으며, 약 15년 동안 원유 생산량 역시 계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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