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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밀 산업협회, 국내 GMO 밀 판매 반대 표명

브라질 Reuters, Agriculture, G1 2020/10/16

□ 브라질 밀 산업협회(Abitrigo)가 유전적으로 변형된 밀 제품의 국내 판매 승인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함.
- 협회는 해당 밀 작물을 판매할 경우 곡물 수입으로 인한 비용 부담이 증대할 것이며, 국내 시장 가격 역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를 제기함.

□ 밀 산업 협회의 이러한 입장 표명은 아르헨티나 당국이 가뭄 저항성의 새로운 유전자 변형 밀을 승인한 이후 발표된 것으로,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의 주요 밀 수입 국가이며 브라질 수입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음.
- 아르헨티나의 유전자 변형 밀 종자명은 HB4로, 아르헨티나의 바이오세레스(Bioceres)와 프랑스의 플로리몬드 데프레스(Florimond Desprez)가 개발함.

□ 밀 산업 협회는 유전자 변형 작물(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형태의 밀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객관적인 증거가 부족하다고 주장함.
- 또한, 해당 밀 재배의 목적은 단지 재배지에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것뿐이라고 첨언함.

□ 그러나 바이오세레스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브라질 밀 산업협회 대표들과 몇 차례의 회의가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는 HB4를 설명하며 의구심과 염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분석됨. 

□ 한편, 브라질 정부는 GMO 밀 판매와 수입 승인 과정에 대한 답변 요청에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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