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러시아, 대출금 연체 역대 최대
러시아 The Moscow Times, Prime 2020/10/19
☐ 러시아의 대출금 연체가 역대 최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남.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로 인해 러시아에서 90일 이상 연체된 대출이 1,25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남.
- 2020년 말까지 추가로 100만 건의 대출 연체가 예상되면서, 러시아에서 공급된 대출 6개 중 하나 꼴로 연체가 될 전망임.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로 인해 2020년 연체된 대출이 2019년과 비교해 약 12.5% 늘어남.
- 크림반도에 공급된 대출의 연체 비율은 2020년 초와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기업과 개인이 받은 약 6조 루블(한화 약 88조 원) 상당의 대출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재설계 되었음.
- 러시아 중앙은행(Central Bank of Russia)은 대출 완화로 인한 유동성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시중 은행의 현금 보유 비율을 늘리도록 지시함.
☐ 한편 전문가들은 2014~2015년 경제 위기 때보다는 양호한 상황이라고 평가함.
- 러시아 금융 전문가들은 러시아 은행 산업 전반이 불량 대출에 대응할 충분한 자금을 갖고 있지만, 이것이 러시아의 최대 은행인 스베르방크(Sberbank)에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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