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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회, 조만간 UAE와의 평화 협상 비준할 예정
이스라엘 Emirati News, Gulf News 2020/10/19
□ 오피르 아쿠니스(Ofir Akunis) 이스라엘 지역협력부 장관이 조만간 이스라엘 국회가 아랍에미리트(UAE)와 체결한 평화 협상을 비준할 것이라고 밝힘.
- 아쿠니스 장관은 국회의 비준 이후 UAE와 항공 협정을 비롯해 여러 구체적인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 또한, 장관은 모든 이스라엘 국민이 UAE 및 바레인과 체결한 평화 협정을 통해 큰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함.
- 특히 아쿠니스 장관은 UAE와 조세 협약을 비롯한 여러 경제 협력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임.
- 오는 11월 아쿠니스 장관은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이번에 외교 관계 정상화 협약을 체결한 UAE와 바레인을 연이어 방문할 계획임.
- 앞서 9월 1일 양국은 금융업과 은행업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음.
□ 현재 이스라엘과 UAE는 교통과 운송 부문에서도 여러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
- 앞서 10월 14일 UAE 기업인 NY코엔(NY Coen) 그룹은 이스라엘의 저비용 항공사인 이스라에어(Israir)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음.
- 한편 10월 중순에는 두바이(Dubai)를 떠난 화물선이 최초로 하이파(Haifa) 항구에 정박했음.
- 특히 두바이의 항만 운영 기업인 DP월드(DP World)는 하이파 항구 운영 사업에도 매우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또한, 아쿠니스 장관은 UAE 기업들이 ‘요르단 관문(Jordan Gateway)’ 운영에도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힘.
- 요르단 관문은 이스라엘과 요르단 국경 지대에 설립된 자유 산업 지구이며, 규모만 약 150만㎡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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