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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티오피아, 세계은행과 협력해 도시 빈곤층 지원 프로젝트 추진

에티오피아 ENA, Political Analysis 2020/10/19

□ 10월 14일 에티오피아와 세계은행(World Bank)이 4억 달러(한화 약 4,584억 원) 규모의 ‘도시 사회적 안전망 및 일자리 안정화 프로젝트(UPSNJP, Urban Productive Safety Nets and Jobs Project)’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합의함.
- 아흐메드 시데(Ahmed Shide) 에티오피아 재무부 장관은 세계은행과 협력해 전국 83개 도시에서 사회적 안전망과 일자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노인·장애인·임산부 등에게는 직접 현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빈곤층이 정규직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수습직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안 또한 고려하고 있음.
- 에티오피아 정부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로 약 79만 8,500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 한편 에티오피아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에 1억 5,000만 달러(한화 약 1,719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임.

□ 시데 장관은 향후 5년 이내에 이 프로젝트를 통해 극빈층의 생계가 개선되고 청년들의 일자리 상황이 현재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 아이샤 모함메드(Aysha Mohammed) 에티오피아 도시개발부 장관 또한 이 프로젝트는 주로 극빈층 여성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될 계획이라고 언급함.
- 우스만 디오네(Ousmane Dione) 세계은행 에티오피아 지부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젝트가 적시에 완료되어야 한다고 지적함.

□ 세계은행은 사회 보장 시스템이 에티오피아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장기 개발 전략의 주춧돌이 된다고 강조함.
- 특히 최근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국가 경제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도시에 거주하는 빈곤층들이 안정적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 절실한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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