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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코로나19에도 육류 수출 증가세 계속
브라질 MercoPress 2020/10/19
□ 브라질 동물단백질협회(ABPA, Brazilian Animal Protein Association)와 육류협회(ABRAFRIGO, Brazilian Meat Packers Association)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0년 닭, 돼지, 쇠고기 수출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또한, 협회 관계자들은 전년 동기 지표와 비교했을 때 올해 수출량이 긍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힘.
- 해당 협회들에 따르면, 올해 브라질산 육류 수요가 여전히 높은 상태로, 쇠고기와 돼지고기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닭고기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동물단백질협회는 9월 브라질 닭고기 수출량이 총 34만 5,000톤으로 2019년 1~9월 기록인 35만 3,200톤보다 2.3% 감소했다고 밝힘.
□ 또한, 2020년 1월부터 9월까지 육류 누적 수출량은 317만 8,000톤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수출량인 313만 7,000톤 대비 1.3% 증가한 수치임.
- 누적 수익은 약 46억 달러(한화 약 5조 2,716억 원)로, 전년 동기 수익인 53억 달러(한화 약 6조 738억 원)보다 12.1% 낮은 수치임.
□ 국가별로 살펴보면, 1~9월 브라질의 주요 육류 수출국인 중국에 대한 닭고기 수출량은 51만 4,100톤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으며, 리비아는 4만 6,100톤으로 79%, 그리고 요르단은 4만 6,200톤으로 3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
- 아시아 시장에 대한 돼지고기 수출량 역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대중국 수출량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해 37만 6,700톤을 기록했으며, 홍콩은 14% 증가한 13만 1,600톤, 그리고 싱가포르는 61% 증가한 4만 1,900톤을 수입한 것으로 조사됨.
- 9월 쇠고기 수출량은 총 16만 6,4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
□ 한편, 2020년 브라질 육류 수출량은 100만톤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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