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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코로나19 정책으로 8월 생산량 및 소매판매 급감

콜롬비아 Reuters Latino América, Dinero, AméricaEconomía 2020/10/19

□ 10월 15일 콜롬비아 국가통계청(DANE)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 생산량 및 소매 판매량이 이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의 영향이 계속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는데, 8월 산업 생산량은 전년 대비 10.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또한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산업 생산량은 1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또한, 8월 소매업 판매의 경우 전년 대비 17.1% 급감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7월 감소율보다 더 높은 수준임.
- 부문별로 보면, 연료와 차량 그리고 의류 판매에서 가장 큰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총 감소율의 85%를 차지함.
-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 소매 판매량은 12.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 국가통계청은 8월 생산량 감소의 주요 원인은 음료, 의류 제조 및 탄화수소(hydrocarbon) 산업의 부진인 것으로 평가함. 
- 그러나, 통계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를 공개하며 생산량 감소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힘.

□ 콜롬비아는 지난 5개월간 제한 정책을 시행해 왔으나, 최근 일부 산업 부문의 경제 활동을 재개하고 있음. 

□ 한편, 콜롬비아 정부는 올해 경제가 5.5%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중앙은행은 6~10%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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