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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8월 경제 9% 이상 위축....감소세 완화

페루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Andina 2020/10/19

□ 페루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페루 경제 하락세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남.
- 페루 경제는 지난 8월 기준 코로나19와 제한 정책의 여파로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9.82% 위축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지난 6월과 7월 18.06%와 11.71%보다 감소한 수치임.

□ 8월 기준 주요 산업 부문인 숙박, 레스토랑, 제조업, 광업 및 탄화수소 산업, 교통에서 하락세를 보였으며, 무역과 기업 대상 비즈니스 서비스 활동 역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 반면, 금융 및 보험, 텔레커뮤니케이션, 공공행정 및 방위산업 부문은 긍정적인 성과를 보인 것으로 조사됨. 

□ 이와 관련하여 통계청은 경제 재활성화 3단계(Phase 3 of the Economic Reactivation) 시행 덕분에 감소세가 완화된 것으로 분석했는데, 페루는 단계별 부분적 생산 활동 재개를 시행한 이후, 4개월 연속 경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 

□ 또한, 페루 국가 통계청(INEI)은 성명을 통해 국가 경제가 8개월간 15.66% 감소했으며, 지난 12개월 기준 생산 활동은 9.63% 하락했다고 밝힘.
- 8월 광산업과 탄화수소 부문은 전년 대비 11.1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금, 구리, 은, 납 생산량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 페루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제한 정책을 시행해 왔으나, 지난 5월부터 경제 재활성화를 위해 제한 조치들을 점차적으로 완화하고 있는 한편, 올해 국가 경제는 12.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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