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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2021년 초까지 옥수수, 대두 수입세 잠정 중단

브라질 Reuters, MercoPress, Antena1 2020/10/20

□ 10월 17일 브라질 경제부가 2021년 초까지 남미공동시장인 메르코수르(Mercosur) 외 다른 국가들로부터 수입되는 옥수수와 대두에 대한 관세를 잠정적으로 중단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이는 식품 가격 하락을 통해 물가 상승률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정부 노력의 일환으로 분석되는데, 최근 브라질 정부는 올해 말까지 쌀에 대한 수입 관세 역시 일시적으로 폐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음.

□ 경제부는 성명을 통해 주요 가축 사료로 사용되는 대두박(Soybean meal)과 콩기름 수입 제품들 역시 2021년 1월 15일까지 대두 수입품과 함께 관세가 면제될 예정이라고 밝힘.
- 또한, 옥수수 수입품의 경우 대두 제품보다 두 달 가량 늦은 3월 31일까지 관세 부과가 중단될 예정이라고 전함.

□ 경제부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조치들의 주요 목표는 높은 식품 가격을 제한하는 것으로, 현재 기록적으로 높은 수준의 브라질 농작물 가격은 식품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국민들의 지출 부담과 물가 상승률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 지난 8월 물가상승률은 연료 및 식품 가격 상승으로 동월 대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 사료로 사용되는 대두와 옥수수의 높은 가격은 육류 농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짐. 

□ 한편, 현재 메르코수르 회원국(파라과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을 제외한 국가들에 대한 옥수수 및 대두 수입 관세는 8%이며, 대두박은 6% 그리고 콩기름은 10%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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