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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라트비아, 정부의 주점 운영 시간 제한으로 노동자 40% 실직 위기에 처해

라트비아 LSM.LV, Baltic Course 2020/10/20

□ 라트비아주점협회가 라트비아 정부의 코로나19 예방 조치로 인해 국내 주점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40%가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발표함.
- 앞서 10월 9일 라트비아 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주점·나이트클럽 등 유흥시설의 운영 시간을 자정까지로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했음.
- 또한, 실내와 실외에서 모일 수 있는 인원은 각각 1,000명과 3,000명에서 500명과 1,000명으로 재 조정되었음.

□ 라트비아주점협회는 이미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영업시간까지 강제로 제한되면 국내 주점들은 영업을 지속할 수 없다고 반발함.
- 오스카스 익스텐스(Oskars Ikstens) 라트비아주점협회 대표는 특히 주점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보상 또는 지원 정책이 부재한 점은 주점들의 폐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함.
- 실제로 현재 국내 주점업계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5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됨.
- 코로나19 위기 이전 라트비아에서 영업 중인 주점은 900여 곳에 달했으나, 코로나19 위기 이후 이 수는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음.

□ 라트비아에서는 지난 2주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9% 가까이 증가할 정도로 코로나19가 재유행 할 조짐을 보이고 있음.
- 특히 시민 1만 명당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1.5명에 달하며, 이는 발트3국 중 가장 많은 수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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