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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2021년 초까지 철수 검토

아프가니스탄 TOLOnews, WSWS, Haaretz 2020/10/21

□ 10월 16일 로버트 오브라이언(Robert O'Brien)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대거 철수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2021년 초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약 2,500명의 미군 병력이 감축될 것이라 언급함.
- 이미 미국은 탈레반과의 합의에 따라 아프간 내 20개의 기지 가운데 5곳의 아프간 주둔 병력을 현재 약 13,000명 규모에서 8,600명 수준으로 감축하는 등, 3월 9일부터 7월 중순에 걸쳐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병력을 단계적으로 철수시켜 옴.

□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아프가니스탄이 궁극적으로 아프가니스탄 정부 및 군대에 의해 다스려져야 한다며 철군의 필요성을 강조함.
-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해 크리스마스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철수시켜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음.
- 19년간 지속된 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인해 1,930억 달러(한화 약 219조 8,270억 원)의 비용이 든 것으로 추산됨.

□ 하지만 마크 밀리(Mark Milley) 미군 합참의장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 철수에 대해 폭력 감소와 연계된 조건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이라는 의지를 밝히며 의견 차이를 보임.
- 또한 아프가니스탄은 여전히 미국에게 중요한 안보상의 이익이 걸린 곳이라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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