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필리핀, 현금 없는 사회에 한발 더 가까이
필리핀 Philstar Global, Malaya Business Insight, Inquirer.net 2020/10/21
☐ 필리핀이 2021년 상반기 안으로 각종 요금과 수수료 등을 온라인으로 납부할 수 있는 통합 전산망을 갖추게 될 것임.
- 최근 필리핀 중앙은행(BSP, Bangko Sentral ng Pilipinas)은 통합 금융 이체 플랫폼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하면서, 2021년 상반기 내로 시스템 구축을 완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음.
- 지금까지 필리핀 국민은 온라인으로 공공요금 등을 납부할 때 수취 기관의 계좌 은행과 납부인의 계좌가 다를 경우, 납부인이 수취 기관의 은행과 동일한 계좌를 개설한 후 요금을 이체해야 했음.
- 이 과정에서, 요금이나 수수료 수취 기관에 따라 새로운 은행 계좌를 개설해야 온라인 이체가 가능한 불편함이 있었음.
- 하지만 현재 개발 중인 통합 플랫폼이 완성되면 요금이나 수수료 납부 시 상호 계좌의 은행이 달라도 온라인 이체가 가능함.
- 필리핀 중앙은행은 통합 플랫폼을 도입하면 현금 사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았음.
☐ 다방면에서 금융 네트워크 전자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음.
- 요금 또는 수수료 납부 통합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필리핀 중앙은행은 임대료, 주택 담보 대출 원리금 상환 등 매달 납부해야 하는 금융 지출도 간편하게 이체할 수 있는 전산 네트워크를 구성하고자 계획 중임.
- 또한 필리핀 정부는 대중교통도 전자 화폐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꾸어 나가고 있으며, 많은 필리핀 국민이 단일 결제 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금융 기관에 대중교통 통합 결제 시스템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음.
- 더불어, 필리핀 중앙은행은 얼마 전 2023년까지 실행한 디지털 결제 네트워크 구축 로드맵을 발표했음.
- 동 로드맵에 따르면 필리핀은 계속해서 현금 사용 비중을 줄여나가기 위해 공공과 민간 부분을 가리지 않는 전자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임.
- 더불어 전자 결제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계좌 개설 은행과 보유 카드의 발급 회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상호 거래할 수 있는 호환성 높은 통합 네트워크 구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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