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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최대 온라인 업체 얀덱스와 틴코프 합병, 갑작스럽게 무산

러시아 The Moscow Times, Financail Times 2020/10/21

☐ 러시아 최대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얀덱스(Yandex)와 세계 최대의 온라인 은행인 틴코프(Tinkoff)의 합병이 취소됨. 
- 틴코프는 런던 주식 거래소(London Stock Exchange)에 얀덱스와의 합병 절차가 무산되었으며,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고 공시함. 
- 앞서 9월 22일 얀덱스는 런던 주식 거래소에 틴코프의 지분 100%를 약 54억 8,000만 달러(한화 약 6조 5,760억 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었음.  

☐ 틴코프는 독자적인 발전 노선을 택하겠다고 발표함. 
- 틴코프는 얀덱스가 아닌 다른 기업과 인수 합병 절차를 재개한다는 소문을 일축하면서, 독자적인 길을 걷겠다고 발표함. 
- 한편 틴코프와 얀덱스의 주가는 인수 합병 결렬 소식이 전해지자 각각 약 6%와 약 4%가량 하락함.  

☐ 틴코프의 설립자인 올레그 틴코프(Oleg Tinkov)의 합병 후 역할에 대해서 틴코프와 얀덱스간의 의견이 엇갈림. 
- 얀덱스의 CEO인 티그란 후다베르디안(Tigran Khudaverdyan)은 회사 경영과 관련해 틴코프 대표와 이견이 있었다는 점을 시인함. 
- 한편 얀덱스는 이번 인수 합병 건이 무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0조 달러(한화 약 3조 6,000억 원)를 핀테크 사업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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