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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저델타 전력지주회사, 전력 공급량 7,000MW로 늘릴 것
나이지리아 Punch Nigeria, Pulse Nigeria, The Conversation 2020/10/21
□ 치에두 우그보(Chiedu Ugbo) 나이저델타 전력지주회사(NDPHC; Niger Delta Power Holding Company) 상무이사가 1년 이내에 나이지리아 전력 공급량이 현재의 5,000MW에서 7,000MW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힘.
- 우그보 상무이사는 현재 나이저델타 전력지주회사가 2015년부터 국내 발전·송전 인프라 확립 프로젝트 80여 건을 추진했다고 언급함.
- 그러나 상무이사는 실질적으로 국내 전력 인프라를 통해 생산할 수 있는 전력의 최대치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인프라 개선의 필요성이 크다고 지적함.
□ 전력 공급과 관련한 정부 규제와 기업의 운영 미비가 맞물려 최근 나이지리아의 전력난은 점점 심화되고 있음.
- 실제로 상업·산업 부문에서는 석유를 이용해 사업장에서 자체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극심한 환경 오염을 야기하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음.
- 이와 관련해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생산자가 초과 전력 생산분을 주택 등에 판매할 수 있도록 정부가 발급하는 발전 허가 라이선스의 요건을 1MW에서 10MW로 상향 조정할 필요성이 제기되었음.
□ 실제로 나이지리아 보건부는 불안정한 전력 공급 문제가 국내 코로나19 위기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지적함.
- 올로운님베 마모라(Olorunnimbe Mamora) 나이지리아 보건부 장관은 병원 등의 의료 시설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개선하는 작업이 급선무라고 밝힘.
- 마모라 장관은 국내 병원과 의료 센터를 중심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계약을 나이저 델타 전력지주회사와 체결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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