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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전기차 충전소 대상 전기요금 대폭 인하
네팔 myRepublica 2020/10/22
□ 10월 19일 네팔 전력청(NEA, Nepal Electricity Authority)이 전기 자동차 충전소에 대한 전기 요금을 유닛(Unit) 당 10루피(한화 약 96.30원)에서 4.6루피(한화 약 44.30원) 수준으로 대폭 인하함.
□ 네팔 정부는 전기 자동차의 도로세를 면제하는 등 친환경적인 전기차에 대한 여러 인센티브를 시행해 온 바 있음.
- 2019년 기준 4만 1,400대 규모였던 네팔의 전기자동차 시장은 최근의 여러 가지 정책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는 추세임.
- 네팔 정부와 여러 전문가들은 전기 자동차 증가가 대기오염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풍부한 수자원을 통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네팔의 이점과 결합해 네팔 국내총생산(GDP)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 이에 따라 네팔 정부는 2021년까지 카트만두(Kathmandu), 쿠린타르(Kurintar), 둘리켈(Dhulikhel), 치트완(Chitwan), 너월퍼라시(Nawalparasi), 비랏나가르(Biratnagar)를 비롯하여 네팔의 7개 주 전체에 걸쳐 50여 곳의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임.
- 또한 관공서와 공립학교 주차장을 비롯한 여러 공공장소에서도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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